주식시장이 장 후반 강하게 반등하며, 양 지수 모두 상승하며 마감하는 모습이었다. 선물과 연계된 1,3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순매수의 유입이 강세를 이끈 주요요인으로 분석됐다.
[Joins - 스타트레이드 주식투자게임 63일차]
12월 들어 상위권의 순위가 전혀 변동하지 않은 채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이같은 순위고정은 상위권 대부분이 보유 종목은 빠른 손절매와 이익실현으로 손실폭과 이익폭을 줄이고, 신규 매수시에도 상승 여력을 충분히 확인 한 후 추격매수에 들어가는 보수적인 매매패턴에 기인한다.
[스타리그]
xwing(대신 천안지점)이 유성금속을 엔진으로 고공비행을 계속하고 있다. 5일도 전일보다 8.95% 상승한 123.33%의 수익률로 1위를 고수했다. xwing은 오전에 보유하고 있던 유성금속(24870)을 1천685원대에 전량매도해 52.77%(초기자본대비)의 이익을 실현했다.
그러나, 바로 1시간 뒤 유성금속의 하락폭이 커지자 \1천600원대에 다시 전량 매수, 장 중 변동폭을 이용한 단타매매로 추가수익을 노렸고 유성금속이 등락을 거듭하다 다시 상승세를 보이자 전량 보유하며 장을 마감했다.
연습중(일은 청계지점)은 보유하던 대동전자(08110)의 낙폭이 커지자 추가로 대량 매수하며 반등을 기대했지만, 하락폭이 깊어지자 곧바로 손절매로 마무리했다. 수익률은 5.7% 하락한 42.18%로 2위를 유지했다.
한편, 최근들어 단타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케인즈(하나 중앙지점)는 장 초반 상승으로 출발한 SK텔레콤(17670)을 매수했지만 오전내내 가격유지가 불안하자 곧바로 매도했다. 그러나 SK텔레콤은 장 후반 8천500원으로 상승 마감. 케인즈 수익률은 어제보다 다소 하락한 35.87%.
이밖에 따따블(동원 울산지점)은 어제 매수한 세인전자(*34660)의 강세로 4위를 그대로 유지하며 수익률을 32.16%로 올렸고, 안정된 매매를 보이고 있는 stonechae(신한 은평지점)은 상한가를 기록한 신촌사료(08040)를 매수하며 5위를 기록했다.
[스타부활리그]
얼크니(동원 익산지점)가 사흘만에 강하게 반등한 한국전지(*23890)에서 이익을 실현하며, 전일보다 수익률을 4.85% 추가 85.51%로 1위를 굳게 지켜나갔다. 얼크니는 장 후반 한국전지(*23890) 일부를 이익실현차원에서 매도하며, 삼진제약(05500)과 솔고바이오(*43100)를 하매수하며 장을 마감했다.
2위인 psh(한빛 청주에이스지점)는 별다른 매매없이 코레스(*08340)와 유니슨산업(*18000)을 계속 보유하며 장을 관망한 탓에 수익률은 어제에 비해 하락한 48.66%.
연일 활발한 매매를 보여주고 있는 블랙호올(대신 포항지점)도 포커스(*35920), 에이콘(*22220), 아즈텍WB(*32080)등의 매매에서 연속 손실을 입으며 전일대비 7.26% 하락한 30.34%의 수익률로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하나(한국투신 여의도)와 다투미(대신 평촌지점)이 각각 어제와 비슷한 수익률 18.12%와 15.48%로 4위와 5위를 나란히 지켜 나갔다.
양 리그 모두 1위들이 수익률을 점진적으로 높여나가고, 2위그룹이 폭넓게 형성되고 있어 주식시장의 박스권 장세가 계속되면 참가자들이 단타매매 전략으로 빠른 매매행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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