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저통신, 2천만달러 수출탑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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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 자회사인 한국해저통신㈜(사장 성조경.成肇慶)은 제37회 무역의 날을 맞아 한국무역협회로부터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해저통신은 지난해 1천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는 매출액 350억원, 1인당 순이익 1억8천만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인정받아 2천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국제 인터넷 수요에 따라 해저광케이블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한국해저통신은 해저케이블 매설 및 유지보수에 대해 독자적인 노하우를 축적해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업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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