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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과 함께 하는 건강 관리 예비 부부가 알아둬야 할 건강 상식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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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 산부인과 김미정 교수가 예비 신랑·신부가 결혼 전 받아야 할 건강검진 항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주기적인 건강 검진은 건강관리의 기본이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라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스스로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결혼 적령기가 높아지면서 질병에 감염될 확률도 커져 결혼전 건강 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차움 산부인과 김미정 교수를 만나 예비 신랑신부가 알아둬야 할 건강 상식과 차움의 맞춤형 건강 검진 내용에 대해 들어봤다.

-차움의원에는 일반 건강 검진과 다른 특별한 건강 검진이 있다고 들었다.

 “차움에서는 맞춤형 프리미엄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프리미엄 검진의 가장 큰 특징은 검진 이전과 이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검진 전 미리 담당 의사와 상담을 하고, 결과가 나오면 예방 접종이나 추후 관리에 대한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검진 인원이 하루 30명으로 제한 돼 있어 각 환자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가능하다.”
 
-직장에서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는 경우, 결혼 전 건강 검진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 예비 신랑 신부가 꼭 받아야 할 검진도 있나.

 “알고 있겠지만, 최근 불임이 큰 문제다. 5년 전까지만 해도 10쌍 중 1쌍이던 불임 부부가 최근 1~2년 사이 5쌍 중 1쌍으로 늘었다. 과거에 비해 결혼 적령기가 높아진 점과 직장생활로 인한 스트레스가 주된 이유다.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비만이나 알코올, 담배, 과도한 다이어트 등도 원인이다. 차움의 예비 신랑 신부 프리미엄 검진에서는 남성 여성을 대상으로 호르몬 검사를 실시한다. 만약 호르몬에 이상이 있을 경우, 약물치료나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사전에 불임을 예방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성을 위한 검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자궁경부암 검사, 풍진 항체 검사, 성 감염검사와 유방 및 골반 초음파를 진행한다. 대부분 일반 건강 검진에서는 받을 수 없는 항목들이다. 성 감염 검사나 난소암 검사도 있다.”

-풍진 예방 접종은 소아기 때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때 항체가 형성되면 더 이상 접종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맞다. 하지만 항체가 사라졌거나 약하면 재감염 될 가능성이 있다. 산모가 임신 16주이전에 풍진에 감염되면 다발성 기형이 유발돼 아기를 유산시켜야 하고, 16주 이후에는 아기의 신경계에 이상을 일으켜 100% 기형아를 출산하게 된다. 태어나더라도 조기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풍진은 그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이 많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풍진 항체 검사 절차는 어떻게 되나.

“적어도 임신 계획 1개월 전에는 항체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 살아있는 백신을 투여하는데, 항체가 생성되기까지 약 4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항체 생성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임신을 피해야 한다. 아기에게 백신자체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때문이다. HPV중 16, 18번 바이러스가 암을 유발한다. 생식기 부위에 콘딜로마라고 하는 사마귀와 유사한 돌기를 생성하는 6,11번 바이러스도 있다.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되며, 콘딜로마 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감염 사실을 알기 어렵다.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는 여성 중 70~80%가 평생 한번은 감염되는 흔한 바이러스지만 예방 접종을 통해 70% 정도는 예방이 가능하다.”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은 그 시기도 중요하다고 하던데.

 “가장 좋은 시기는 성 관계가 활발하지 않은 만 15세에서 18세 때다. 국내에서는 접종가능 연령을 남성과 여성 모두 만 9세에서 26세로 제한하고 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27세와 45세 사이의 여성에게도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예비 신부를 위한 패키지 프로그램도 있다고 들었다.

 “차움 산부인과에서는 건강 검진과 함께 피부 관리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준비기간에 따라 1,2,3개월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6주간 진행되는 에버셀 수분관리 프로그램은 줄기세포 배양액으로 주름을 관리하고 피부 세포에 에너지를 부여한다. 결혼식 당일 최고의 피부 상태를 만들어 줘 예비 신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 차움 검진센터(청담동 소재)에서는

1. 개인룸에서 받는 원스톱 검진 시스템으로 시간 절약과 프라이버시 보호가 가능하다.
2. 방사선 노출량이 기존 CT 대비 80%이상 낮아졌다.
3. 동서양의학과 통합의학을 접목한 토털 검진프로그램으로 신뢰도가 높다.
4. 간경화 검사 기법을 탑재한 MRI로 촬영시간을 단축시켰다.
5. 미래 질환을 알 수 있는 유전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6.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치료사가 함께 일 대일 맞춤 검진을 진행한다.
7. 결과에 따라 원하는 병원 및 의사에게 가장 빠른 스케줄로 연결해준다.

문의=02-3015-5301, www.chaum.net

<나해진 기자 vatang5@joongang.co.kr 사진="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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