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복지서비스 ‘무한돌봄’ … 위기 가정 자립 끝까지 책임집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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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복지 트렌드를 바꿀 무한돌봄 서비스.

경기도의 복지서비스 ‘무한돌봄’이 우수복지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용연(사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에게 ‘무한돌봄’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자.

김 국장은 “정부 지원제도의 소득·재산기준 및 위기사유 적용기준 등의 한계로 인해 지원받을 수 없는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것이 바로 무한돌봄 사업”이라고 무한돌봄 사업을 설명했다. 현재까지의 성과에 대해 “지금까지 6만4000여 가구에 대해 857억여원을 지원했다. 도 재정을 비롯해 각 민간단체와 MOU를 체결해 병원진료비 감면, 학습비 지원, 무료법률상담, 서민금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자원 83억원 상당액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도민들의 정성으로 모은 44억원의 무한돌봄 성금은 월세보증금, 노인우울증환자 치료비, 간병비 등으로 별도 지원돼 2중·3중의 안전망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무한돌봄 서비스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는 이유로 민관의 협력을 들었다. “민간복지자원과 공공복지의 역량을 결합해 지역사회 모든 복지자원을 데이터베이스화했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신속히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용연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도민 정성 44억원 모금 2중·3중 안전망 구축”

경기도의 복지서비스 ‘무한돌봄’이 우수복지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용연(사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에게 ‘무한돌봄’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자.

김 국장은 “정부 지원제도의 소득·재산기준 및 위기사유 적용기준 등의 한계로 인해 지원받을 수 없는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것이 바로 무한돌봄 사업”이라고 무한돌봄 사업을 설명했다. 현재까지의 성과에 대해 “지금까지 6만4000여 가구에 대해 857억여원을 지원했다. 도 재정을 비롯해 각 민간단체와 MOU를 체결해 병원진료비 감면, 학습비 지원, 무료법률상담, 서민금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자원 83억원 상당액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도민들의 정성으로 모은 44억원의 무한돌봄 성금은 월세보증금, 노인우울증환자 치료비, 간병비 등으로 별도 지원돼 2중·3중의 안전망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무한돌봄 서비스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는 이유로 민관의 협력을 들었다. “민간복지자원과 공공복지의 역량을 결합해 지역사회 모든 복지자원을 데이터베이스화했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신속히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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