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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 금융상품] KB첫재테크ETF자산배분펀드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7면

매니저가 주식·채권·금 분산투자
KB첫재테크ETF자산배분펀드

KB자산운용은 20~30대 직장인들의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한 투자상품으로 ‘KB첫재테크ETF자산배분펀드’를 선보였다. KB국민은행을 통해 판매된다.

 이 펀드는 주식과 채권, 금 등 세 가지 자산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어 효과적인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최초 투자 비중은 국내 주식에 60%, 안정적인 이자수익이 가능한 채권과 인플레이션에 대비할 수 있는 금에 각각 20%씩 투자한다. 투자 대상 자산은 성과가 투명하고 투자 효율성이 높은 상장지수펀드(ETF)다. 투자 비중을 매월 6(주식):2(채권):2(금)로 재조정한다. 예를 들어 이번 달 주식이 10% 올랐는데 채권과 금값은 그대로라면 주식을 팔아 투자 비중을 다시 6:2:2로 맞추는 식이다.

이를 통해 분산투자 효과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이 운용사 배성철 리테일본부 이사는 “기존 재테크 상품은 투자자가 직접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상품을 선택해 투자했다면 이 펀드는 매니저가 주식·채권·금에 자동으로 분산투자해 준다”며 “특히 20~30대 사회초년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최저 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적립식클래스(C클래스)의 경우 매년 총보수가 낮아져 장기투자에 유리하다.

주가 오르든 내리든 수익 내는 예금
양방향 코스피지수연동정기예금

한국씨티은행은 최고 연 11.55%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양방향 코스피200지수연동정기예금 3호’을 10일까지 판매한다. 지수연동예금(ELD)은 수익률(이자)이 주가지수의 변동에 따라 결정되는 정기예금이다. 만기 때까지 원금을 보장하면서 주식시장이 오를 경우 일반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ELD는 코스피200지수가 장중을 포함해 기준지수보다 25% 이상 오를 경우 최저수익률인 연 1.05%를 포함해 지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11.55%(세전)의 수익을 추구한다. 25% 이상 오르면 금리는 연 4.3%로 고정된다.

 여기서 이 예금은 한 발 더 나아갔다. 코스피200지수가 20%까지 하락할 경우에도 하락률에 따라 최고 연 6.6%의 수익을 지급한다. 지수가 20% 넘게 떨어져도 최저 수익률(1.05%)은 지급한다. 단 중도에 해지할 경우 이자율은 0%다. 수수료까지 내야 하기 때문에 원금을 까먹을 수 있다.

이 은행 김보정 수신방카부 과장은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져 주가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가가 오르든 내리든 모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수익 10% 나면 채권형 전환
하나UBS손자병법목표전환형펀드

하나대투증권은 ‘하나UBS 손자병법 목표전환형 펀드’를 판매한다. 코스피200지수 선물에 투자해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하다 목표수익률 10%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펀드다.

펀드 설정일에서 6개월까지는 자산의 5% 이내에서 풋옵션(가격이 떨어져야 수익이 나는 상품)과 관련한 파생결합증권을 편입해 주가지수가 20% 초과 하락하지 않는 경우엔 원금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6개월 이후엔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 구조로 바뀐다.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주식을 전부 팔고 국고채·통안채 등을 사들여 채권형 펀드로 전환한다.

입원 첫날부터 치료비 지급
신한Big플러스 건강보험

신한생명은 입원 첫날부터 치료비를 지급하는 ‘신한Big플러스 건강보험(갱신형)’을 판매한다. 주요 질병에 대한 진단·수술·입원·통원치료비를 종합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10년 단위로 갱신해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사망시 30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만 15세부터 5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치과 치료(국민건강보험 해당 치료)를 위한 통원 치료 시에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40세 남성의 경우 월 3만3100원, 여성은 월 2만4100원이다. 만기 때 축하금이 지급된다. 10년 후 재가입 시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 문의 080- 59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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