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작가, 청송 다문화가정 격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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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소설 『객주』의 작가 김주영(73·가운데 앉은 사람)씨가 지난 30일 경북 청송에서 이주여성 123명과 그 가족을 초청한 행사에 참석, 격려했다. 청송이 고향인 김 작가는 “깊은 산골로 시집 와 나이 많은 남편과 위엄을 내세우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이들을 우리가 사랑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김 작가가 명예회장으로 있는 ‘배나감사(배려·나눔·감사·사랑)회’가 마련했다.

청송=송의호 기자, 사진 프리랜서 공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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