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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후 폐인됐던 톱 여배우 최근사진 "역시 톱"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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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헤레나 루빈스타인 광고 사진 속 데미 무어(왼쪽)와 지난해 10월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데미 무어(오른쪽) [사진=Jezebel]

'언니가 돌아왔다.'

지난해 11월 애쉬튼 커처(34)와 이혼한 뒤 약물 중독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던 데미 무어(49)가 화장품 모델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데미 무어는 최근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인 헤레나 루빈스타인의 새 광고에 모델로 등장했다. 사진 속에서 투명한 피부를 뽐내며 강렬한 눈빛을 내뿜고 있다.

2010년 광고사진 [사진=Jezebel]

거친 피부에 주름이 자글자글하던 지난해 모습과는 180도 다르다. 영국 무가지 메트로 UK는 "데미 무어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컴백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애쉬튼 커처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그녀의 당당한 복귀를 알렸다.

2009년 광고사진 [사진=Jezebel]

한편 얼굴에 결점이나 주름이 하나도 없는 이 사진에 대해 "데미무어 맞아?", "포토샵의 승리"라는 비아냥도 나오고 있다. 할리우드 가십사이트 제제벨은 "데미 무어인지 알아보기 어렵다"고 평했다.

또 무어가 2009년과 2010년에 같은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로 촬영했던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번 공개된 사진이 몇 년 전 찍은 것인지 최근에 찍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헤레나 루빈스타인은 지나친 포토샵으로 데미 무어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비꼬았다.

이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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