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ship! 최신 헬기들을 타고 날아보자!!~~ [4]

중앙일보

입력

필자는 미션 계획이고 머고 다 제쳐버리고 캠페인부터 시작해 보았다(솔직히 플라이 나우와 싱글 베틀을 해 보았는데 필자의 헬기가 떨어지는 광경을 몇 번 보고 나서야 결정을 내렸다). 미국, 러시아 등 여러 나라가 있지만 대충 NATO 와 러시아의 접전인 것 같다. 필자 본인이야 당연히 미군을 골라서 AH-64D를 조종하기로 마음먹었다.

참고 : 고를수 있는 나라에 따른 부대 이름
러시아(Russia) : 제 20 호위군 (20th Guards Army)
미국(US) : 제 1 기병 사단 (1st Cavalry Division)
미 제 1 기갑사단 (1st Armor Division, U.S.)
영국(UK) : 영 제 1 기갑사단 (1st Armor Division, U.K.)
독일(Germany) : 제 5 기계화 사단 (5th Panzer Division)

미션 프리핑(적을 섬멸하라는 임무일 것으로 짐작하고)을 마치고 무기 점검을 해 보았다. 뭐가 뭔진 모르겠으나 꽉 채워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놓이고 바로 비행에 들어갔다.

가득 차 있는 무기..
캠페인을 시작하면 이런 동영상이 나온다

통신에서는 여러가지 통신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웨이포인트로 가있으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웨이포인트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적이 나타났다는둥 공격한다는둥 하더니만 윙맨들이 마구 헬파이어를 날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좀더 기다리며 숲 뒤에 숨고 하는 윙맨들의 행동을 보며 나도 저래봐야쥐~ 하며 헬기를 움직였으나 나무에 부딪혀서 데미지가 올라가는 광경을 보고야 말았다(다행이도 슈팅게임같이 에너지 바가 있어 어느정도의 피해가 있는지 알수 있었다). 하지만 없는것과 마찬가지일 정도로 조금밖에 안올라가서 필자는 용기를 내서 숲 사이를 비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적은 멀리 있었고 계속 숨어서 기다릴 수밖에 없는 듯 했다.

다행이도 비행기처럼 복잡하지는 않다.
나무 숲 뒤로 숨어라~

조금 기다리며 이것저것 키를 눌러보았다. 키가 생각보다 간편하기에 이것저것 눌러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다가 F9키를 누르니 멋진 장면이 나왔다. 여러 각도에서 아파치 헬기를 불 수 있었고 정말 놀라운 그래픽을 볼수 있었던 것이다. 조종사의 고개가 돌아가고 있고 그 돌아가는 방향에 따라 기관총의 포신도 같이 움직이는 것이다. 정말 자세하게 표현을 한다 싶었고 이정도의 그래픽을 아주 부드럽게 구현해 내는 필자의 컴(회사컴퓨터)이 정말 자랑스러웠다. 하지만 이 장면을 보고 있으면 헬기가 자동조정이 되었다. 그냥 보고만 있을 수 는 없는지 컴퓨터가 알아서 미사일을 쏘며 숨기도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더욱더 멋진 장면들을 볼 수가 있었다. 하지만 이게 웬걸~ 컴퓨터를 믿을것이 못된다. 상승을 하더니만 날아오는 미사일들을 다 맞는 것이다. 그러면서 미사일을 쏘는 장면을 보며 정말 슈팅게임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걸로 모든걸 볼 수 가 있다.
엄청나게 몰려 오는 적들..

그렇게 필자가 그래픽을 감상하는 사이에 밀려오던 적의 탱크의 대공포화 사격에 여지없이 떨어져 버리는 필자의 헬기.. T_T 하지만 아직 윙맨들이 살아 있어 필자는 F11과 F12를 눌러가며 윙맨들의 모습을 보았다. 하지만 살아있음 모하나. 여지없이 떨어져 버리는 윙맨들을 지켜보며 정말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며 다시 비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서 또다시 추락하는 아파치들을 볼 수 가 있었다. 한 두 번이 아닌 한 10번정도 시도를 해봐도 같은 결과가 나오자 필자는 포기를 해야 만 했다. T_T

후훗.. 하나씩 파괴하자
허거~ 피해라 피해~~~

백승천
자료제공 :PCbee(http://www.pc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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