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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마쓰자카, 무면허 운전으로 19만5천엔 벌금

중앙일보

입력

일본 프로야구의 `괴물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20.세이브 라이온스)가 무면허 운전으로 19만5천엔(195만원 상당)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도쿄 법원은 28일 무면허 운전 사실 등이 드러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마쓰자카에 대한 공판에서 "명백한 무면허 운전과 주차 위반 사실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마쓰자카는 8월 운전면허가 취소됐지만 9월13일 여자 친구인 니폰 TV 아나운서(25) 집에 갈때 차를 몰았고 이날 오후 10시부터 1시간30여분간 불법 주차를 했다.

이 사건으로 마쓰자카는 이미 구단으로부터 선수 생활 무기한 정지 징계를 받고 근신중이며 구단 사장과 홍보과장이 사표를 제출하는 등 일대 파문이 일었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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