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스쿨 회원 600만명 돌파

중앙일보

입력

동문회 사이트 아이러브스쿨(http://www.iloveschool.co.kr)의 가입회원이 19일 6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 사이트는 지난달 14일 500만회원을 기록한 이래 한달여만에 다시 회원 100만명을 추가로 확보,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 가운데 최단기간에 회원 600만명을 넘어서게 됐다.

아이러브스쿨의 회원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지역이 210만여명으로 35%를 차지해 1위에 올라있으며 경기도 지역 학교 출신 회원이 110만명으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또 직업별 회원 분포에서는 대학생이 190만여명을 기록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345만여명(57.5%)이 가입, 2위인 10대(190만명.31.6%)를 여유있게 제치며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이 사이트는 30대가 53만여명, 40대가 9만여명, 60대 이상 회원도 1만9천여명에 달해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와 달리 특정 연령층에 편중되지 않은 `가장 보편적인'' 사이트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러브스쿨은 "이와 같은 추세라면 당초 예상했던 1천만 회원도 내년 초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1천만 회원이 불편없이 사용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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