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상품·신기술] 컴퓨터 없이 사진 재생 외

중앙일보

입력

*** 컴퓨터 없이 사진 재생

미국 세이바는 컴퓨터등 별도의 장치없이 인터넷으로 디지털 사진을 전송받아 정지화면.슬라이드로 재생하는 액자를 시판중이다. 가로 25㎝.세로 20㎝ 크기에 LCD화면을 갖췄다.

가격은 액자 2백49달러, 접속이용료 50달러. (http://www.ceiva.com)

*** CD음악에 효과음 삽입

일본 야마하는 가정에서도 CD에 수록된 음악에 효과음을 넣는등 자유자재로 변형시켜 즐길 수 있는 원터치 방식의 ''DJ 기어'' 를 내놓았다. 70종류의 연주 스타일과 샘플링 기능을 내장했다. 턴테이블 형태의 스크래치 패드를 탑재,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다.

가격은 4만9천엔. (http://www.yamaha.co.jp)

*** 문서 종류별로 번역 따로

일본 후지쓰는 일본어.영어 문장을 논문.편지.비즈니스.신문등 9종류로 구분, 종류별로 문장 스타일등 특성을 살려 번역하는 소프트웨어를 팔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26만 기본단어.2백8만개 전문용어.32만개 번역용례가 든 전자사전을 갖고 있다. 번역대상에 따라 적합한 단어.문장스타일을 검색해 번역한다.

가격은 영일.일영 번역판이 5만8천엔, 쌍방형은 8만8천엔. (http://www.fujitsu.co.jp)

*** 화상회의 수준 화질.음성

미국 폴리컴이 값비싼 화상회의 시스템 수준의 화질.음성을 구현해주는 PC용 소형 비디오 카메라를 개발했다. PC에 연결해 기존 제품보다 두배 빨리 초당 30프레임의 비디오 화면을 상대방의 컴퓨터에 전송한다. 화질도 선명하다. 첨단 음성 전송 기술을 사용, 잡음.반향을 최소화했다.

가격은 5백99달러. (http://www.polycom.com)

*** 스위치로 차량높이 조절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공업은 운전석에서 스위치를 조작, 차량높이를 50㎜가량 조절하는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최대한 갖춘 시내버스를 내놓았다. 버스바닥에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착탈식 전동 슬로우프가 있다. 61명 정원의 9m 길이 버스가 1천6백10만엔. (http://www.mitsubishi-motors.co.jp)

조인스닷컴(http://www.joins.com)기자포럼의 ''OK!아이디어'' 에 들어가면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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