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셋, 부동산 검색시스템 특허출원

중앙일보

입력

부동산전문회사인 코아셋(http://www.koasset.net 대표 반병철)이 주요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부동산 매물을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코아셋은 10일 "지난달 30일 이 시스템으로 이미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코아셋측은 "이 시스템으로 특징은 학교,대형할인마트,공원,지하철,행정기관 등 주거지 결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주요 생활시설을 기준으로 인터넷을 통해 부동산 매물을 검색할 수 있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지형지물을 중심으로 부동산 매물을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생활시설 종류별로 순위를 두고 선택하면 여러 종류의 매물을 지도상에서 비교 선택할 수 있다.

코아셋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통해 확보하고 있는 부동산 매물과 가맹점 정보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부동산 검색에서 실제 계약까지 가능하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한차원 높은 인터넷 환경을 구현한 셈이다.

코아셋측은 1~2개월 뒤면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병철 사장은" 이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상세한 행정구역명을 모르는 이용자도 손쉽게 매물을 검색할 수 있고 주요 지형지물 중심의 매물 정보가 수록된 지도를 통해 부동산 매물을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일일이 매물을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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