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불경기 무풍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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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일기자]

"서울의 최고 학군 지역이라서 그런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 진달래 1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일반분양 중인 '래미안 도곡 진달래' 아파트가 청약 접수 첫날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15일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평균 5.9대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전용 59.98㎡형은 1가구 모집에 42명이 접수(수도권 접수자 제외)해 4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대형에도 청약 수요가 몰렸다. 전용 93.07㎡형은 1가구 모집에 24명이 접수했고, 가장 큰 106.78㎡형은 2.3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기 지역인 강남에서 분양된 데다 지난해 말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투자 여건이 좋아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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