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국체전 문화행사 다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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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2~18일 열리는 부산 전국체전기간에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린다.

부산시는 28일 전국체전 기간 문화행사를 확정했다.

개막전날인 10월 11일에는 오전 10시 30분 사작운동장 야외 화합의 광장에서 '흥풀이 한풀이 한마당' 이 열려 17일까지 계속된다.

오후 5시 45분부터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국내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우리는 하나' 전야제가 개막된다.

사직운동장에서는 체전기간 '한국소리의 밤' (13일)
, '한가족 사물놀이 잔치' (14일)
, '팝 오케스트라의 향연' (14일)
, '어촌전통문화 행사' (15일)
, '팔도 청소년 댄스왕' (15일)
, '전국스포츠에어로빅스대회' (16.17일)
, '관악합주' (16.17일)
등이 이어진다.

또 13~17일 오후 5시 서구 서대신동 구덕체육관옆 상설무대에서 '테마광장공연' 이, 같은날 오후 3시~4시 30분에는 용두산공원에서 전통민속공연이 펼쳐진다.

시민회관 소강당에서는 한국예총 부산지회가 마련한 칠산리 연극공연이 14~16일 열린다. 사직운동장 화합의 광장에는 부산상품 홍보관.먹거리 장터 등이 상설 운영된다.

부산 = 김관종 기자 <istor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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