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달구벌 대종 주말마다 울려

중앙일보

입력

내달부터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의 달구벌 대종이 주말마다 울리게 된다.

대구시는 27일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 달구벌축제 때의 타종을 시작으로 앞으로 토.일요일 오후 3시에 타종식을 갖고 21회씩 울리기로 했다.

타종은 해병전우회 회원 16명이 조선시대 경상감영의 병사 복장으로 하게 되며 타종식 전후에는 탈춤, 외줄타기, 태껸시범 등의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대구 = 정기환 기자 <einbau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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