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컴퓨터학원 등 불법 S/W 단속

중앙일보

입력

부산체신청은 26일 검찰과 합동으로 오는 12월 2일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과 컴퓨터학원, 대기업 등 모두 111곳에 대한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합동단속반은 점검대상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테이터베이스와 워드프로세서, 백신, 그룹웨어, 통신프로그램, 건축.설계프로그램 등 7개 유형 23개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중점단속한다.

한편 98년 64%이던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율이 지난해는 50% 이하로 감소했으며 지난해 정부기관과 공공기관의 불법복제율은 각각 1%와 10% 이하로 낮은 복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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