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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여배우, 이혼 충격으로 약물 흡입해 발작일으킨 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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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무어(좌)와 브루스 윌리스 [사진=중앙포토]

최근 16살 연하의 전남편 애쉬튼 커처와 헤어진 후 몸과 마음을 상한 여배우 데미 무어를, 그의 전전 남편인 브루스 윌리스가 지속적으로 돌봐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가십매체들은 2일(현지시간), 무어와 윌리스가 무어의 이혼 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어와 윌리스는 2000년에 이혼한 바 있다.

기사에 의하면 윌리스는 무어가 커처와 헤어진 직후 그녀에게 연락을 취했다. 그는 이혼 후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한 무어를 걱정하면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것을 강력하게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어는 지난달 23일 밤 약물 흡입으로 인한 발작으로 병원에 실려간 후 현재까지도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윌리스는 무어가 입원하기 전부터 연락을 취해 그녀를 격려해 왔으며, 병원에 입원한 후에도 그녀의 보호자를 자청하고 있다. 또 22, 20, 18세인 세 명의 딸들까지 돌보고 있다.

다른 소식통은 여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무어와 윌리스의 첫째딸 루머가 데미 무어의 이번 발작 소동으로 큰 상처를 받았으며, 무어가 회복되는 대로 엄마와 마주치는 것을 피해 집을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영희 기자 misqui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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