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사인 디지털 증명서 펭귄 컴퓨팅 서버에 통합

중앙일보

입력

Penguin Computing은 9월 19일 VeriSign의 웹사이트 디지털증명서를 자사의 서버에 통합,Nuron의 암호화 하드웨어 ''Adaptive Computing Boards(AcB)를 탑재해 출하한다고 발표했다.이는 안전한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펭귄 컴퓨팅은 리눅스를 채용한 서버 판매와 서비스를 하고 있는 회사. 제품 라인업은 데스크탑 웍스테이션에서부터 8웨이 펭귄 III Xeon을 탑재한 하이엔드서버까지이다. 한편 VeriSign은 디지털 증명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번 합의에 따라 Nuron의 AcB를 탑재한 펭귄 컴퓨팅의 하드웨어 전체에 VeriSign의 웹사이트 디지털증명 발행 모듈이 통합된다. 이로써 유저는 접속하고 있는 웹사이트가 확실히 의도한 사이트인지 확인 가능하다.

Nuron의 AcB는 암호화 처리를 하기위한 코프로세서. DIMM슬롯에 들어가는 하드웨어로, 논리회로를 소프트웨어로 자유롭게 재구성할 수 있는 ''FPGA''프로세서를 채용하고 있다.

펭귄 컴퓨팅은 이번 합의로 고객들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인터넷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보고있다.

Penguin Computing:http://www.penguincomputing.com/
VeriSign:http://www.verisign.com/
Nuron:http://www.nur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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