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주부도박단 20명 적발

중앙일보

입력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9일 주택가에서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가정주부 黃모 (55)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李모 (41)
씨 등 1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黃씨 등은 지난달 19일부터 서울 용산구와 강남구 주택가에 개설한 사설 도박장에서 판돈 6백40만~2천3백여만을 걸고 점당 5천원짜리 고스톱을 치는 등 지금까지 18차례에 걸쳐 도박을 해 온 혐의다.

정용환 기자 <good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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