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력 ? 나이 등 ‘선택과 집중’ … 건강검진도 ‘맞춤시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건강검진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막상 어떤 항목을 언제 검사해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의학 지식이 부족한 것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검진 기관이 내 상황에 맞는 검진항목을 찾기 위한 예진에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매년 검진을 제공받는 직장인의 경우도 주어진 검진항목에 안 받아본 검사 한 두 가지를 막연히 추가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검사받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검사항목을 정하는 것이 중요한 일임을 강조한다.

새해 건강검진을 제대로 받기위해 차병원그룹 ‘차움’의 차별화된 검진 시스템을 통해 알아본다. 김충현 교수에 따르면 차움검진은 개개인의 가족력?연령?특성을 고려한 맞춤 검진 프로그램과 치료뿐 아니라 예방 프로그램도 있다. 검사는 셀(Cell)이라는 독립된 공간에서 이뤄진다. 환자가 있는 곳으로 의료진과 장비가 직접 찾아간다. 보통 건강검진을 받으면 환자가 이 방 저 방 다니며 기다리는 시간이 많은데 차움은 룸에서 원스톱으로 이루어져 시간도 절약되고 편리하다.

◆ 연령·가족력에 따라 검진=새해들면 건강에 대한 기원과 함께 건강 검진의 필요성을 느끼게된다. 하지만 막상 점검을 받게 되면 어떤 항목을 어떻게 검사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기 힘들다. 기본적인 점검사항에 외에도 자신의 나이·성별·생활습관·가족력 등에 따라 주의깊게 살펴야할 검진항목들이 다르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검진항목을 선택하는 것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검진방법인 동시에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자신에게 꼭 점검해야 할 항목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기본적으로 해당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사망원인 혹은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을 위주로 검사항목을 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40대 남성이라면 암발생률이 가장 높은 위 · 대장 · 폐 · 간 순으로 매년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한다. 단 대장 내시경의 경우 5년에 한번꼴로 검사해도 된다. 특정 장기에 따라 적절한 검사법이 있으므로 효과적인 검진법을 따르는 것이 좋다. 40대 남성이 암 조기 발견을 위해서라면 혈액검사와 위내시경 · 폐CT · 간초음파 등은 매년 받아볼 것을 권한다.

◆방사선 노출 우려 없는 최첨단 CT=자신에게 꼭 필요한 검진항목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미리 충분한 시간을 두고 평소 식습관과 생활방식 등에 대해 확인해야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나이가 들면 사전예방차원에서 필수 검진사항들도 달라진다.

예를 들어 40대 이상의 여성은 갑상선·유방·위·대장암 순으로 매년 검진을 해야한다. 다만 35세 미만의 경우 유방암 검진을 할 때에 X선보다는 초음파를 하는 것이 좋다. 검사를 위한 X선이 오히려 유방암 유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우려를 줄이기 위해 건강검진센터 차움에서는 기존 CT대비 방사선 노출량이 80%이상 적고 해상도는 33% 높아진 최첨단 CT를 활용하고 있다.

◆검진결과에 따라 신속한 의료진으로 연결=차병원그룹이 운영하는 종합검진센터 차움에서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검사항목을 선택하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검진인원을 하루 30명으로 제한해 예진시간을 충분히 가지며 오전에 검진할 경우 결과를 당일 받아볼 수 있다. 또 진료결과에 따라 영양 처방, 운동처방 등 환자 상태에 맞는 개별화된 처방을 제공한다. 질환이 발견될 경우 환자가 원하는 의료진을 지정해 즉시 필요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차움 검진 7대 강점
1. 개인룸에 누워 있으면 의료진과 간호사?최신 의료장비가 직접 찾아오는 원스톱 검진 시스템
2. 방사선 노출 걱정 제로 기존 CT 대비 방사선 노출량 80%이상 감소, 해상도 33% 증가한 CT보유
3. 동서양의학과 통합의학을 접목한 토털 검진 프로그램
4. 아시아 유일 간경화검사 기법을 탑재한 MRI(옵티마 450W)로 촬영시간 단축
5. 미래질환을 알 수 있는 유전체 검진
6. 의사와 간호사·영양사·운동치료사가 함께하는 일대일 맞춤 검진
7. 질환 발견시 원하는 병원 및 의사에게 가장 빠른 스케줄로 연결

문의=02-3015-5001
박찬영객원기자 freebird@joongang.co.kr
도움말= 차움 프리미엄 검진센터 김충현 교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