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스페이스에도 정치 무관심 팽배

중앙일보

입력

미국 대통령선거가 다가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세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사이버 스페이스에서도 정치적 무관심이 팽배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올해가 온라인 정치에서 획기적인 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다. 전당대회를 다루기 위한 http://pseudo.com과 같은 웹 사이트가 등장하는 등 관련 투자도 이뤄졌다"고 이 조사를 실시한 미
디어 메트릭스의 마케팅 및 통신 수석 책임자 Max Kalehoff가 말했다.

그러나 기대는 실현되지 않았다. 정치적 웹 사이트의 트래픽은 보잘 것이 없어 공화당 전당대회중 공화당 사이트인 georgebush.com은 19만9000명의 비중복 방문객만이 다녀갔고 민주당 전당대회 기간중에는 9만2000명만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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