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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항공사,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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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기업

항공사,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에 1만8000석 규모의 임시 항공편을 편성해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대한항공 예약 개시 시각은 5일 오후 2시. 예약은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에서 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예약은 4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대표전화(☎1588-8000)와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LH, 태양광 보급사업 유엔 등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동주택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민임대주택 태양광 보급사업을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으로 유엔에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 CDM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하나다. CDM 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실적은 국제공인기구의 인증을 거쳐 자국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TV 앱 개발 자킷 공개

삼성전자는 앱 개발자들이 더 쉽게 콘텐트를 개발할 수 있는 스마트TV용 소프트웨어개발자킷(SDK) 3.0 버전을 5일 공개한다. 기존 버전보다 모바일 기기와 TV 간 연동을 쉽게 할 수 있고, 앱 광고 및 온라인 결제 기능도 개선했다. 2009년 개설된 삼성개발자포럼(SDF)에는 현재 140개국 2만5000명의 개발자가 참여하고 있다.

LG전자, 3D홈시어터로 북미시장 공략

LG전자가 3D TV에 이어 3D 홈시어터(AV)로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3D 영상과 입체음향을 갖춘 홈시어터 신제품 3종을 3월부터 북미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3D 제품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홈시어터를 전략제품인 시네마 3D TV와 함께 유통매장에 전시한다.

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 도수 낮춰

하이트진로는 파란 뚜껑의 19.5도 소주 ‘참이슬 후레쉬’를 19도의 ‘참이슬’로 바꿔 출시했다. 20.1도의 빨간 뚜껑 ‘참이슬 오리지널’은 알코올 도수는 유지한 채 이름만 ‘참이슬 클래식’으로 변경했다. ‘참이슬’과 ‘참이슬 클래식’ 모두 전에 쓰던 화학합성 감미료 대신 식물성 천연 감미료를 사용했다.

쌍용자동차, 코란도스포츠 사전 계약

쌍용자동차는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고객층을 겨냥해 역동성을 강조한 코란도스포츠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5인승에 대용량 적재공간을 갖춘 이 모델은 한국형 e-XDi200 액티브 엔진과 6단 자동·수동 변속기를 탑재해 프레임 타입 차량임에도 연비가 1등급인 15.6㎞/L다. 가격은 CX5(2WD) 모델 2000만~2400만원대, CX7(4WD) 모델 2400만~2700만원대로 예상된다.

금융

라이나생명, 가족사랑플랜보험 출시

라이나생명은 사망을 보장하는 정기보험상품인 ‘가족사랑플랜보험(갱신형)’을 새롭게 출시했다. 5년 또는 10년 단위로 갱신해 80세까지 사망보험금 최고 3억1000만원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가입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능하다. 30세 남자 기준으로 월 보험료 3만6000원을 내면(5년 만기 순수보장형) 보험기간 중 사망 시 매월 300만원씩 10년간, 또는 일시금 3억1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금융 “올 체크카드 비중 30%로”

우리금융그룹이 체크카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올해 체크카드 비중을 30%까지 늘리겠다고 3일 밝혔다. 현재는 전체 카드 매출의 18% 수준이다. 이를 위해 우리·광주·경남은행 등 그룹 계열 은행의 현금카드를 체크카드로 대체해 발급하기로 했다. 또 은행·증권·저축은행 점포에 즉시 발급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모든 직원 매달 1만원 기부

신한은행 전 임직원이 올해 매월 급여에서 1만원을 기부하는 ‘신한가족 만나기’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약 13억원의 기금으로는 재단법인 해피빈과 연계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긴급한 의료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먼저 지원하고 이후 교육·급식 지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1997년부터 ‘급여의 끝전 모으기’로 16년째 소년소녀가장 돕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LIG손보, 100% 환급 운전자보험 출시

LIG손해보험이 만기 때 납입한 보험료를 100% 돌려받는 ‘LIG행복한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3.75~4%의 고정금리를 적용해 가입기간이 끝나면 보험료 전액을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다. 5인 이상 단체 가입 시엔 보험료를 1% 할인해 주며 만기는 3~10년이다.

정책

뱀장어·송어 양식사업 1100억원 지원

농림수산식품부는 뱀장어·송어 양식 등 내수면 어업 활성화 사업에 2016년까지 1107억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제3차 내수면어업 발전 기본계획’을 3일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양식시설 현대화 ▶뱀장어 인공종묘 기술개발 ▶수산자원 관리 ▶토속어류 생태관 건립 등이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어업 가구당 연간 소득을 2010년보다 50% 늘어난 4800만원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도시계획 만들 때 풍수해 대책 반영

국토해양부는 도시계획 수립 시 풍수해 저감계획을 반영토록 하는 내용의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도시기본계획 등을 만들 땐 자연재해대책법과 재산 및 안전관리기본법상의 관련 계획을 반영해야 한다. 또 재해 취약지역에서는 토지 형질변경 허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면제 예외 대상을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지적공사, 450만 달러 해외사업 수주

대한지적공사는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로부터 토지자원관리시스템 구축 및 토지등록 시범사업을 45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지적공사는 올해 말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의 ▶기준점 측량 ▶위성영상수치 도면화 ▶기자재 구입 ▶토지정보관리시스템 구축 ▶사용자 교육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지적공사는 현재 자메이카·아이티·우즈베키스탄에서도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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