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백정' 미국내 첫 LA점 오픈

미주중앙

입력

LA한인타운에 강호동이 떴다.

한국의 유명 개그맨인 강호동씨가 경영하는 외식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직화구이 전문점 '강호동 백정'의 LA점(사장 크리스 이)이 오늘(2일) 6가의 채프먼 몰 내에 그랜드 오픈한다.

강호동 백정은 '적당한 가격에 최고의 맛'을 컨셉으로 한 서민형 고깃집으로 LA점은 미국에서는 1호점이며 강호동 백정 전체로는 95번째 지점이다.

LA지점의 서니 최 매니저는 "프라임 고기만을 사용하지만 가격은 일반 고급 고깃집보다 저렴하다"며 "고객들이 선택한 콤보 메뉴를 푸짐한 양 최고의 서비스와 함께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호동 백정 LA지점은 120여석 규모다.

강호동은 평소 음식을 좋아하는 자신의 이미지를 활용해 지난 2003년부터 외식 프랜차이즈 ㈜육칠팔를 시작했다.

현재 이 회사 매장은 전국에 걸쳐 90개에 달하는데 육칠팔(돼지고기) 강호동의 백정(구이전문) 강호동678찜(갈비찜.부대찌개). 강호동천하(스낵전문) 치킨678(치킨) 등 5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수정 기자 lee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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