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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정보통신, 손쉽게 폴더 여는 인터넷폰 출시

중앙일보

입력

LG정보통신은 원터치 버튼 하나로 손쉽게 폴더를 열 수 있는 폴더형 인터넷폰 ''싸이언 오토폴더''(CyON Auto Folder)를 개발, 내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의 011 이동전화 전용으로 판매되는 이 제품은 무게 70g으로 가볍고, 인체공학적 설계로 외곽을 곡선으로 처리했으며 단말기 측면에 원터치 자동 오픈버튼을 방착, 한손으로 손쉽게 폴더를 열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특히 노트북없이도 유선모뎀보다 빠른 전송속도로 초고속 무선 데이터통신이 가능하며 왑(WAP)브라우저를 채택, 사이트 검색 및 e-메일 송수신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원터치 원클릭 접속이 가능해 사용편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높였다고 LG정보통신은 설명했다.

또한 휴대폰의 기기상태나 통신환경을 스스로 진단하여 이상유무를 파악할 수있는 자기진단 기능과 함께 폴더가 닫힌 상태에서도 신호색의 변화에 따라 수신, 음영지역, 배터리 상태 등을 손쉽게 구분할 수 있는 3색 LED(발광다이오드)기능 등 다양한 지능형 기능을 내장했다.

이밖에 주변 소음정도에 따라 마이크 감도 및 통화음량을 단말기가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동음량 조절기능(Audio AGC)을 비롯, 총 200명에 대해 4가지 연락처와 e-메일주소, 메모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전자수첩기능, 멜로디 다운로드 기능, FM스테레오 수신 다기능 이어폰 기능(옵션), 통화중 녹음 기능, 자동응답기능 및 원터치 잠금/매너 기능 등 다양한 통화관련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30만∼35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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