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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도, SK야구단도 청소년 ‘교육기부’ 동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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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겨울방학 동안 전국 81개 기업·단체·연구소가 유치원생과 초·중·고생 등 2만2000명을 위해 ‘교육 기부’에 나선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여하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 100종’을 18일 발표했다. 기업과 단체들이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청소년들과 나눠 살아 있는 교육을 하자는 취지다. 중앙일보는 과학창의재단과 협정(MOU)을 맺고 교육 기부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본지 15일자 22면)해 왔다. 프로그램은 ▶학생 창의 체험 37종 ▶진로교육 19종 ▶문화·예술·체육교육 27종 ▶교과활동 4종 ▶교사 연수 13종 등이다. 기업 29 곳, 연구소 6곳, 17개 대학, 29개 단체가 마련한다.

 삼성전자의 ‘딜라이트 윈터 IT 스쿨’, 현대자동차의 ‘R&D 캠프’, SK와이번스 야구단의 ‘야구클리닉’,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토요 아츠 투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우주인과 떠나는 우주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별로 준비돼 있다. 진로상담교사 직무 연수와 톡톡 튀는 창의수업 등 교사 대상 프로그램도 있다. 중앙일보 홈페이지(www.joongang.co.kr)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볼 수 있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 기부 포털(http://교육기부.kr)에 자세한 참가 방법이 들어 있다.

성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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