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텔레콤 "50억원 투자 이익 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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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 기업으로 정보통신분야의 벤처기업인 스탠더드텔레콤 (대표 임영식)은 7월31일 캐나다 '아이거 테크놀러지'(Eiger Technology Inc.)에 닉소 테크놀로지(Nixxo Technology Inc.)의 소유 지분 25%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은 닉소 테크놀로지의 주식과 아이커 테크놀로지 주식의 맞교환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스탠더드 텔레콤 관계자는 "하반기 약 50억원의 투자주식 처분 이익이 예상된다"며 "이후 아이거 테크놀로지는 닉소 테크놀로지의 지속적인 관련 기술개발 및 사업확대와 스탠더드 텔레콤과의 공동마케팅 등의 기타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이거 테크놀로지는 미국 및 캐나다에서 통신 및 인터넷 관련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분야에 투자중이며, 향후 무선 인터넷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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