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요금 6백원으로 인상

중앙일보

입력

오는 31일부터 경기도내 버스요금이 현행 5백원에서 6백원으로 20% 인상된다.

또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3.3~8.3% 할인되고 내년부턴 에어컨이 없는 버스는 운행이 금지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일반버스의 경우 어른은 5백원에서 6백원으로, 중.고생은 3백40원에서 4백원으로 오르고 초등생은 2백원에서 2백50으로 인상된다.

좌석버스는 1천원에서 1천2백원으로 오르며 서울과 경기도 분당.안양 등을 운행하는 직행좌석버스는 1천3백원에서 1천4백원으로 인상된다.

교통카드를 이용해 일반버스를 타면 어른, 중.고생은 각각 20원씩 할인되고 좌석버스는 1백원 할인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