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시애틀 루키 메이슨, 섬머리그 MVP에

중앙일보

입력

시애틀 수퍼 싸닉스의 루키 데스먼드 메이슨이 Shaw's 프로 섬머 리그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었다.

오클라호마 주립대 출신으로서 올해 드래프트서 전체 17위에 지명된 메이슨 (6피트5인치,215파운드)은 보스턴의 메샤츄세스 대학에서 열린 토너먼트에서 시애틀 수퍼 싸닉스를 4승 1패로 이끌며 00-01 시즌의 '루키 돌풍'을 예고했다.

그는 5경기에서 18.2 득점을 기록했다. 보스턴의 크리스 월러스 단장은 "섬머 리그동안 그는 가장 빛나는 선수였다. 동시에 엄청난 가능성을 갖고 있어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인 것 같다."라고 평가하기도.

그와 싸닉스 동료 샤먼드 윌리엄스(20.5 득점)는 올해 섬머 리그에서 화려한 콤비네이션 플레이를 보이며 싸닉스 관계자들로 하여금 00-01 시즌을 기대하게 하였다.

올-어메리칸팀에도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은 바 있는 메이슨은 카우보이스 (오클라호마 주립대팀의 팀네임)의 역대 득점,리바운드, 스틸 부문에 4위에 올랐다.

섬머리그 올-토너먼트 팀에는 메이슨,윌리엄스와 함께 밀워키 벅스의 루키 마이클 리드, 인디애나의 제프 포스터, 필라델피아의 저메인 존스가 이름을 올렸다. 리드는 애틀랜타에서 열린 섬머리그에서도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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