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주현 개인전 ‘회로에서(On the Circuit)’ 外

◆김주현 개인전 ‘회로에서(On the Circuit)’가 20일까지 서울 통의동 갤러리 시몬에서 열린다. 김씨는 프랙탈, 카오스 등 과학 이론을 조각과 설치 작업에 구현해 온 조각가다. 이번 전시엔 전기 회로와 발광다이오드(LED)가 얼키고 설켜 빛을 내며 상호 관계성을 암시하는 설치를 내놓았다. 02-720-3031.

◆김혜정 도예전 ‘심피(心皮)’가 6일까지 서울 가회동 이도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성형 작업으로 그릇 본연의 뜻을 찾아가는 도예가가 자연의 움직임을 담은 그릇을 발표한다. 02-741-0724.

◆제8회 옥션 단 경매가 16일 오후 5시 서울 수송동 동일빌딩 3층 경매장에서 열린다. 우리 고서화 및 근현대서화, 현대회화, 가구 등 280여 점이 나온다. 9~15일 경매작을 미리 볼 수 있다. 02-730-5408.

◆문화체육관광부는 독서문화 국제심포지엄을 13~14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연다. ‘독서의 해를 말한다’를 주제로 영국·일본·호주의 ‘국민독서의 해’ 사례를 살펴보고 조동성 서울대 교수의 ‘국가경쟁력과 독서’ 등 발표 로 이어진다. 02-2669-0741.

◆한국메세나협의회는 ‘한화 예술더하기’ 3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15일 오후 2시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연다. 한화그룹 임직원이 지난 3년간 실천해온 아동문화예술교육 등 문화봉사 활동을 돌아보고 토론을 벌인다. 02-761-4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