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공군 작계’ 분실 이영만 중장 징계유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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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공군은 지난 2월과 6월 ‘작전계획’ 기밀 문건을 파기한 관련자들에 대해 2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영만(중장·공군참모차장) 전 작전사령관에게 징계유예 처분을 내렸다. 또 비서실장인 신모 중령은 정직 1개월의 중징계를, 전 정책보좌관 정모 대령을 근신 처분했다. 장모 소령과 김모 소령은 각각 정직 1개월과 견책처분을 내렸다. 공군은 이날 작전사령관이던 이 차장이 지난달 10일 참모차장으로 옮긴 게 문책성 인사라고 밝혔다. 참모차장은 공군 서열 2위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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