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젠덴, 라치오로 이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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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축구대표팀 포워드 부데베인 젠덴(23)이 FC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라치오(이탈리아)로 이적한다.

젠덴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피에르는 20일(한국시간) "라치오가 바르셀로나에 1천200만달러의 이적료를 주기로 합의했으며 젠덴은 4년간 활동하는 조건으로 24일이나 25일께 계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리그 PSV 에인트호벤에서 프로에 데뷔한 젠덴은 98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으며 지난 달 200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빠른 발을 이용한 측면돌파로 네덜란드를 4강에 올려놓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헤이그<네덜란드>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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