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루머 추적] 월컴기술금융 대규모 외자유치설

중앙일보

입력

◇ 웰컴기술금융〓대규모 외자유치에 성공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웰컴기술금융은 국제적인 업무 제휴와 외형 확대 등을 위해 외자유치를 추진했는데 성사됐다는 것이다.

웰컴기술금융 관계자는 "미국계 투자펀드로부터 1억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하기로 했다" 면서 "양해각서는 이미 체결했으며, 8월 20일 이전까지 5천만달러가 유입되고 나머지 5천만달러는 연말까지 유입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같은 내용을 이르면 19일 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웰컴기술금융은 대농그룹에서 분리돼 아시아M&A 전 대표인 채운섭씨가 경영권을 인수한 창업투자사로 e캐피탈과의 합병으로 금융전문그룹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주가는 18일 1천6백42원으로 전날보다 20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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