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형 140가구 1억대 초반 일반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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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기업이 서울 동대문구에서 도시형생활주택인 동대문 대창 센시티(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7층 1개 동 규모로 총 243가구 중 전용 14㎡형 14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1억원 초반대다. 동대문 대창 센시티는 서울 지하철 2·5호선이 걸어서 5~10여 분 거리에 있다. 또 이마트·홈플러스·왕십리 CGV·엔터식스·한양대병원 등과 두산타워 등의 대규모 상권이 인접해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주변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동대문 대창 센시티는 동대문 상권 및 한양대·한양여대·서울시립대·세종대·건국대 등 학생 수요도 갖추고 있어 임차인 구하기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조건도 나쁘지 않다. 계약금 10%만 납부하면 입주할 때까지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중도금 60%를 전액 무이자 융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목적 신발장과 붙박이장, 다용도 침실매립장, 시스템 주방가구, 세탁기, 냉장고 등이 기본으로 갖춰진다. 바닥재는 강화마루와 원목마루의 장점만을 살린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절수형 수전 등 에너지 저감형의 시스템이 설치되고 기계식 주차장이 아니라 운전자가 직접 주차하는 자주식 주차장이 갖춰진다. 견본주택은 용답동 228-1번지에 있다. 분양 문의 02-3394-6878.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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