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소식]KTB네트워크 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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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B네트워크는 ㈜한화 및 미국의 컴팩.테크팜.실리콘밸리 뱅크스 등과 50억원을 공동 출자해 KTB인큐베이팅㈜을 설립했다. 서울 대치동 다봉 빌딩에 5개층, 연면적 1천3백여평 규모의 창업보육센터를 마련해 벤처기업을 지원한다. 02-2188-5505.

◇ 의료기기 벤처인 오스테오시스는 발 뒷굼치 뼈에 초음파를 쏴 골다공증을 손쉽게 진단하는 ''SONOST-2000'' 을 개발했다. 건국대 전자과 교수인 안영복 사장이 10억원의 개발비를 들였다. 수입제품보다 값이 20% 싸다는 설명. 02-2194-3965.

◇ 녹십자가 최근 바이오벤처 전문 창업투자회사 ㈜녹십자벤처투자를 설립했다. 자본금 1백억원. 녹십자의 생명공학 노하우를 활용해 기술지도.마케팅 등 창업보육.경영컨설팅 기능까지 한다. 녹십자는 바이오 의약품 매출 비중이 60% 이상이며 마크로젠.아이디진.넥스젠 등 바이오 벤처에 투자해 왔다. 0331-260-9324.

◇ 한성그린은 원적외선이 나오는 수면용 안대 ''아이 조아'' 를 시판한다. 천연옥 세개를 삽입해 원적외선을 방사함으로써 과로.음주.스트레스 등으로 생기는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 5개들이 한 세트가 2만8천원. 02-671-1112.

◇ 지누스(옛 진웅)는 광 모듈(전기 신호를 빛으로 바꿔 주는 장치)전문업체인 ATI에 30억원(지분 13%)을 출자했다. 이윤재 회장은 "광 모듈은 초고속 인터넷망 보급에 따라 향후 20년간 유망한 아이템" 이라며 "이번 기술은 양산이 쉬운 제조방식을 채택해 생산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02-455-6010.

◇ 의학 정보 벤처기업인 메디다스(http://www.medidas.co.kr)는 조제전문 체인약국 ㈜위드팜과 사이버 약국 공동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했다. 환자가 온라인으로 처방전을 전달하면 약국에서 이에 따라 약을 조제하고 필요하면 물류센터를 통해 약을 직접 배송까지 하는 사업으로 의약분업 이후 크게 활성화할 것으로 메디다스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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