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 옐로우페이지 서비스 오픈

중앙일보

입력

새롬기술(대표 오상수)은 국내 280만개 업체의 전화번호와 위치를 검색하고 검색된 전화번호로 곧바로 무료전화를 걸 수 있는 `다이얼패드 옐로우페이지(www.dialpad.co.kr/yellowpage)'' 서비스를 11일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다른 옐로우페이지 서비스와 달리 다이얼패드 이용자들은 인터넷에서 전화번호 검색과 무료통화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새롬기술은 설명했다.

새롬기술은 옐로우페이지의 오픈을 통해 다이얼패드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키게 된 것은 물론 옐로우페이지 등록업체들의 광고 수수료와 원클릭전화걸기 기능제공에 따른 라이센스료 수입 등 부가적인 수익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다이얼패드 이용자들의 이용패턴과 성향을 분석, 타깃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한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향후 예약이나 주문, 구매, 배달 등 다양한 전자상거래 서비스와의 접목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이얼패드 옐로우페이지 서비스는 상호나 업종, 우편번호로 전화번호와 위치를 검색할 수 있는 전화번호 검색 서비스 외에도 목적지의 지도검색과 해당 지역에 대한 최단거리 검색이 가능하며 찾고자 하는 위치에 인접해 있는 업체나 상호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찾은 업체나 상호의 지리정보와 상세정보를 e-메일로 전송해 주는 검색정보 메일전송 기능도 제공한다고 새롬기술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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