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룸기술의 미국 현지법인인 다이얼패드 닷컴이 인포터치 테크놀로지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서비스 영역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인포터치 테크놀로지는 30일(한국시간) 다이얼패드 닷컴이 개발한 VoIP기술을 자사의 인포터치 넷에 통합키로 했다면서 인포터치의 국제적 네트워크인 `서프넷 키오스크'를 통해 다이얼패드의 통화영역을 더욱 넓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인포터치측은 이번 제휴로 자사는 ▶유저들의 만족도가 개선되고 ▶키오스크 업체로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광고매출과 마케팅 효과 ▶코브랜딩과 파트너 관계에 따른 혜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얼패드로서는 ▶140개국 회원들에게 다중 접속포인트를 제공하고 ▶회원 신규유치를 위한 채널을 확보했으며 ▶코브랜딩과 공동 마케팅의 기회를 얻은 셈이라고 인포터치측은 설명했다.
하메다 샤바지 인포터치 CEO는 "세계 어느 곳에서든 우리 회원들이 미국과 통화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다이얼패드의 제이 음 사업개발과장도 "인포터치의 강력한 국제망에 인터넷폰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