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 디지털 위성방송 준비

중앙일보

입력

히타치는 올여름 발사되는 첨단 통신위성을 발판으로 디지털 위송방송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신문은 히타치 소식통을 인용해 시청자가 인공위성을 통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에 축적되는 음악, 영화, 식당정보 등을 아무 때나 꺼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히타치는 이 사업을 위해 위성방송업계, 전자장비 메이커 등과 광범위하게 제휴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히타치는 일본 우정성에 첨단 위성방송 허가를 신청해 2001년 여름 상용 서비스가 시작되는대로 사업을 시작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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