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美자회사, MS 자회사에 저장장치 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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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의 미국 자회사 맥스터가 28일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자회사인 Web TV Network사의 공식 스토리지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Web TV Networks는 인터넷 TV용 셋톱박스를 생산하는 업체로 맥스터는 60GB급 하드디스크인 다이아몬드맥스(DiamondMax) 60 기종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하드디스크는 Web TV Networks사가 생산하는 셋톱박스인 RCA DirectTV 시스템의 일부로 마이크로소프트 UltimateTV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미국 IT(정보기술)시장 조사회사인 IDC에 의하면 오는 2004년까지 전세계적으로 셋톱박스 시장에서 하드 드라이브 판매량이 2천400만대가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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