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핸드헬드 기기 원형 곧 발표

중앙일보

입력

소니는 27일 소니전자가 팜의 운영체제에 기반을 둔 핸드헬드 기기의 원형을 뉴욕서 열리는 PC 엑스포 2000 기술 회의에서 공개함으로써 핸드헬드 컴퓨팅 기기 분야에 뛰어들게 된다.

이 분야는 3컴의 자회사 팜이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와 핸드스프링이 입지를 다지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소니는 지난해말 팜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팜을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소니는 26일 포켓북 크기의 이 개인용 정보단말기가 캘린더와 주소록 기능등 표준 기능을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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