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효천고 속초상, 황금사자기 16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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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천고와 속초상고가 제54회황금사자기 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 16강에 올랐다.

효천고는 25일 동대문구장에서 시작된 대회 첫 날 1회전에서 포철공고에 4-3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고 속초상고는 대전고를 12-2 5회 콜드게임으로 눌렀다.

효천고는 0-3으로 뒤진 9회 마지막 공격에서 포철공고 내야진이 실책 2개를 저지르는 사이 1점을 만회한 뒤 계속된 2사 1,2루에서 1번 황덕찬이 좌월 3점홈런을 터뜨려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서울=연합뉴스) 천병혁기자

◇첫 날 전적

△1회전

효천고 4-3 포철공고
속초상고 12-2 대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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