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업체, 중국식품박람회서 3백50만달러 수출계약

중앙일보

입력

해양수산부는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에서 우리나라 수산물 업체들이 약 3백5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게맛살, 카레맛 김, 조미 오징어 등 22개 품목이 전시된 이번 박람회에서 특히 김제품은 1백50만달러 가량의 수출 계약을 올려 중국 시장 진출전망이 밝을 것으로 분석됐다.

해양수산부는 일본과 미국 등 특정 국가에 대한 수산물 수출 의존도가 높은 점을 감안, 각종 박람회 등을 통해 수출 통로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