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온라인 인증마크 공동사업' 합의

중앙일보

입력

산업자원부는 19일 부산 조선비치호텔에서 개최된 `한.일EC추진협의회'' 2차 워크숍에서 양국이 `온라인 인증마크 공동사업''에 합의하고 전자상거래 공동시장조사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온라인 인증마크 공동사업''은 쇼핑몰에 대해 양국 소비자가 신뢰할수 있을 정도의 상호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것으로, 최소한의 공통적 인증기준 마련과 인증마크 부여대상 등에 대한 표준화가 필요하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일본측에 `한.일 온라인마크 상호인증 위원회''를 설립, 이 사업을 공동 주관하는 방안을 제의해 양국이 합의했다고 말했다.

산자부는 또 전자상거래 공동 시장조사를 제의했으며 일본측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