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 에스더 김 격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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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은 19일 부상중인 친구에게 시드니 올림픽 태권도 출전권을 양보한 재미교포 에스더 김을 문화부로 초청, 격려했다.

휴스턴대 2학년에 재학중인 에스더 김은 지난 5월20일 시드니 올림픽 파견 태권도 미국팀 대표 선발 플라이급 결승전에서 부상중인 친구 케이 포에게 승리를 양보,미국사회는 물론 전세계 스포츠계의 찬사를 받았다.

16일 방한한 에스더 김은 2000 코리아오픈춘천국제태권도대회 개막식 참석 등의 일정을 마치고 25일 출국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조성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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