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무역수지 13억4천8백만달러 흑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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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지난 5월 무역수지 흑자가 13억4천8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출은 146억3천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1% 늘었으며 수입은 132억8천300만달러로 40.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월중 무역수지 흑자는 13억4천800만달러, 1-5월까지 무역수자 흑자누계는 20억5천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중화학제품(33.1%), 석유제품(71.8%)이 늘고 금(-35.4%) 등은 감소했으며 지역별로는 선진국(28.6%)과 개도국(27.6%) 등에 대한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수입은 원자재(43.1%), 자본재(49.9%)의 수입이 크게 늘었으나 소비재(6.5%) 수입은 소폭 증가에 그쳤다. (서울=연합뉴스) 진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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