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복싱] 라일라 알리, 7게임연속 KO승

중앙일보

입력

라일라 알리(22)가 아버지 무하마드 알리의 관전속에 7연속 KO행진을 했다.

라일라 알리는 16일(한국시간) 그녀의 고향인 캘리포니아주 유니버설시티에서벌어진 마조리 존스(48)와의 경기에서 시작 벨이 울리자마자 맹렬히 몰아붙여 3번의다운을 뺏은 끝에 1회 68초만에 KO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라일라는 7게임연속 KO승을 올리며 아버지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장에는 라일라의 아버지 무하마드 알리와 현재 부인인 로니, 그리고 라일라의 어머니이자 알리의 세번째 부인인 베로니카 등이 관전했다. (유니버설 시티<미 캘리포니아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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