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상품·신기술] 손바닥 만한 현미경 개발

중앙일보

입력

손바닥 만한 현미경… 150배까지 확대

미국 포켓스코프가 한손에 쏙 들어가는 초미니 현미경을 개발했다. 길이 14㎝, 폭 7㎝인 이 현미경은 2마이크론의 광학 해상도로 최대 1백50배까지 확대해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이 정도 해상도를 유지하려면 훨씬 큰 현미경에 복합렌즈를 장착해야 했다. 가격은 35달러. (http://www.pocketscope.com)

캠코드 배터리 용량 2.5배로 늘려

일본 캐논이 배터리 용량을 최대 2.5배까지 늘린 캠코더를 내놓았다. 일반 캠코더의 연속 촬영시간이 평균 1시간인데 비해 이 제품은 2시간30분까지 가능하다. 부품의 수와 크기를 최소화해 10배까지 확대해 볼 수 있는 광학렌즈와 2백배 디지털 줌 렌즈 기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무게는 7백g에 불과하다. 가격은 9백99달러. (http://www.canon.com)

무선 인터넷 장착한 주방용품 내놔

제너럴 일렉트릭(GE) .월풀.탈리아 등 3개 가전업체가 무선 인터넷으로 조작되는 냉장고.오븐 등 주방용품의 개발에 성공, 곧 시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인터넷을 통해 이들 업체의 데이터 베이스에 연결, 음식 조리법, 수리방법 등 각종 정보를 받을 수 있다.가격은 미정.

''GPS 경보'' 장치로 도난 차량 추적

이스라엘 샛스마트가 위성지리관측시스템(GPS) 과 모뎀을 이용, 차량 절도를 예방하는 양방향 자동차 감시위성 시스템인 ''카 스마트 2000'' 을 개발했다. 자동차에는 경보장치와 GPS 모뎀을 결합한 새로운 모뎀이 장착돼 외부인이 차량에 침입하면 경보장치가 울리고, 이어 차량을 움직이면 모뎀이 작동한다.

GPS가 모뎀의 발신신호를 위성으로 받아 차량 위치를 추적하게 된다. (삼성경제연구소 주간 첨단산업기술정보)

조인스닷컴(http://www.joins.com)기자포럼의 ''OK!아이디어'' 에 들어가면 더욱 풍부하고 상세한 정보에 접하실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