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테크 최대주주 "6개월간 지분 매각 않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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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기업인 네스테크는 14일 회사 최대주주가 앞으로 6개월간 보호예수 해제 예정 주식을 매각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진단기기 및 정보통신 단말기 개발 전문회사인 네스테크의 최상기 사장(지분율 31.45%)은 이날 임시 이사회에서 18일부터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주식 182만주를 내년 1월까지 매각하지 않겠다는 포기 각서를 제출했다.

최 사장은 각서에서 "대주주로서 매각 포기 각서를 이사회에 스스로 제출한 것은 주식의 수급 조절을 통해 소액주주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권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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