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시장도 정보화 나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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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인 동대문 의류시장 상인들이 본격적인정보화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동대문 의류도매시장 대표자협의회는 오는 7월말까지 동대문 의류상인들을 대상으로 ''시장 정보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에 협의회측은 우선 10개 대형 상가들의 홈페이지를 제작해 전자상거래업체인 ㈜쇼핑DDM(www.shoppingddm.com)과 통합하고 나머지 상가들도 앞으로 모두온라인으로 연결하게 된다.

시간이 부족한 상인들을 위해 시장내 광희신용협동조합에서는 무료로 인터넷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협의회 이대종 위원장은 "동대문 시장 상인들도 본격적으로 전자상거래 흐름에대응해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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