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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엔 두피 어혈 풀어주는 침·사혈 어떨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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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한의학에서는 차고 건조한 바람이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가을철 탈모가 심해진다고 본다. 경희대 한방피부과 김규석 교수는 “두피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쌓인 어혈(瘀血)이 모근의 힘을 약하게 한다”며 “한방에선 몸의 소화·흡수 능력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돕는 한약이나 두피의 어혈을 풀어주는 침 치료, 사혈(瀉血)요법으로 탈모를 치료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기름진 음식과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반신욕이나 족욕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희대 한방병원과 중앙일보가 공동 진행하는 ‘대한민국 한의학체험단’에서는 2회에 걸쳐 ‘탈모의 한방 치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단에서는 경희대한방병원 한방피부과 김규석 교수의 강의를 통해 평소 탈모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과 한의학적 치료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 두피검사를 받고, 침과 뜸 치료를 체험할 수 있다.

이나경 기자

주제 대한민국 한의학체험단 ‘탈모의 한방 치료’

장소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기공요법센터

일시 28기-11월 2일(수) 오후1~4시(선착순 15명)
29기-11월 9일(수) 오후1~4시(선착순 15명)

참가비 4만9000원

신청 및 문의 02-751-9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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