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 무료이용 사이버 존 설치

중앙일보

입력

''두타에서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하세요.'' 복합패션 쇼핑몰인 서울 동대문의 두타(Doota)는 고객들이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 수입명품코너에 PC 11대와 휴식공간으로 구성된 ''사이버 존''을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통신업체인 천리안과 공동으로 설치한 사이버존에서 고객들은 이날부터 사이버게임. 검색. 채팅 등을 무료로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두타의 배상조 상무는 "복합쇼핑몰을 포함한 유통업체에서 무료 사이버공간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사이버 존이 고객유치에 큰 효과를 발휘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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